[3편] 애드센스 등록 준비 – 수익형 블로그로 나아가기
[2편]에 이어서 써볼게요.
블로그를 시작할 땐 단순히 기록하고 싶어서, 또는 누군가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시작해요.
그런데 블로그에 조금씩 정이 붙고, 글을 쓰는 시간이 아깝지 않게 느껴지기 시작하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왕 쓰는 거, 수익도 생기면 더 좋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수익형 블로그, 특히 ‘애드센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 애드센스란?
'Google 애드센스(Google AdSense)'는 내 블로그에 광고를 붙여놓고, 방문자가 그 광고를 클릭하거나 노출만 되어도 수익이 발생하는 시스템이에요.
내가 광고 영업을 따로 하지 않아도, Google이 글의 주제와 방문자에 맞는 광고를 자동으로 노출해 주죠.
◆ 애드센스를 위해 필요한 준비
막연히 “광고 붙이고 싶다!”라고 해서 바로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저도 시행착오를 좀 겪었고요.
그래서 제가 경험한 애드센스 등록을 위한 준비과정을 공유해보려 해요.
1.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저는 네이버 블로그보다 애드센스 연결이 쉬운 티스토리를 선택했어요.
기본적으로 구글은 HTML 구조를 더 잘 읽을 수 있는 티스토리를 더 선호하는 분위기예요.
2. 글 10개 이상, 카테고리 구성
애드센스 심사를 통과하려면 내용이 알차고 정리된 블로그가 유리해요.
- 글은 10개 이상 (짧은 글보단 700~1000자 이상)
- 카테고리는 3~5개 정도로 깔끔하게
- 복붙 아닌 순수한 내 이야기
3. 소개글 & 방문자 배려
- 블로그 소개나 사이드바에 자기소개나 블로그 방향성을 간단히 적어두면 좋아요.
- 폰트/색상/배경 등 너무 화려하지 않게, 읽기 좋은 깔끔한 스타일이 좋아요.
4. 페이지 구성
애드센스는 블로그에 ‘기본적인 페이지’가 있는지도 봐요. 관리에 들어가서 페이지 관리로 들어가 '페이지 쓰기'를 누르고 만들으면 되어요.
- 소개(About) 페이지
- 문의(Contact) 페이지
- 개인정보처리방침(Privacy Policy) 페이지
이 3가지가 있으면 거의 필수 요소를 갖췄다고 볼 수 있어요.
저도 '페이지 쓰기'로 작성해 상단 메뉴에 링크를 달았어요.
5. 도메인 등록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나만의 도메인을 연결하면 애드센스 심사에서 더 유리하다는 말도 있어요. 저는 차근히 배우고 알아가는 단계라 아직은 도메인까지는 등록을 못했어요.
◆ 나의 등록 진행 상황
저는 현재
- 티스토리에 글 15개 정도 작성했고
- 카테고리도 정리했고
- 개인정보처리방침, 소개글도 완성!
- 그리고 드디어 애드센스에 내 티스토리 등록까지 마쳤어요!
지금은 애드센스에 '준비 중'이라는 상태로 뜨지만, 광고는 정상적으로 노출되고 있어요.
이제 방문자가 늘어나고 클릭이 발생하면 수익이 쌓일 거라 기대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