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gePoint Holdings Inc. (NYSE: CHPT)는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북미 및 유럽을 중심으로 28만 개 이상의 충전 포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재무 현황 및 실적
-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매출은 1억 1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구독 서비스 매출은 연간 1억 4,430만 달러로 20% 증가하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운영 활동으로 인한 현금 사용은 3,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습니다.
- 2025 회계연도 전체 실적: 연간 매출은 4억 1,708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7% 감소했습니다. 순손실은 2억 8,291만 달러로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영업 손실률은 -58.3%에 달합니다.
- 재무 안정성: 2024년 말 기준 현금 및 단기 투자 자산은 4억 4,670만 달러로, 단기적인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장기적인 수익성 확보가 필요합니다.
📉 주가 동향 및 시장 반응
- 주가 하락: 2025년 5월 30일 기준 주가는 0.7235달러로, 52주 최고가인 2.44달러 대비 약 70%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뉴욕증권거래소의 상장 요건 중 하나인 1달러 미만 거래일 30일 연속 시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 시장 반응: 투자자들은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에 따라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는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투자 고려사항
장점:
- 시장 선도: 북미에서 Level 2 충전 시장의 70%를 점유하며, GM, 메르세데스-벤츠, 아마존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정책 수혜: 미국 정부의 전기차 인프라 확대 정책과 75억 달러 규모의 연방 지원금으로 인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스크:
- 수익성 부족: 지속적인 적자와 높은 운영 손실률로 인해 장기적인 재무 안정성이 우려됩니다.
- 경쟁 심화: EVgo, Tesla Supercharger 등 경쟁 업체들의 시장 진입으로 인해 시장 점유율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상장폐지 위험: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지속될 경우 상장폐지 위험이 있으며, 이는 투자자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결론
ChargePoint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에서 확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정책적인 지원과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적자와 주가 하락으로 인해 단기적인 투자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경우 투자 매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주가가 30거래일 연속으로 1달러 미만이면 '상장폐지 요건 위반' 경고(Deficiency Notice)**를 받게 되며, 그 즉시 상장폐지되는 것이 아니라 ‘유예 기간’이 주어집니다.
📌 상장폐지 절차 요약 (NYSE 기준)
- 30거래일 연속 주가 1달러 미만
→ NYSE는 기업에 **공식 경고(Notice of Non-Compliance)**를 발송합니다. - 유예 기간 부여 (최대 6개월)
기업은 6개월 이내에 주가를 다시 1달러 이상으로 올려야 합니다. - 1달러 이상 회복 후 10거래일 연속 유지
→ 상장폐지 위험 해소. - 유예 기간 내 회복 못할 경우
→ NYSE는 상장폐지 절차를 개시하며, 기업은 이 결정에 대해 항소할 수 있습니다.
⚠️ ChargePoint의 경우
- ChargePoint는 실제로 2024년 말~2025년 초 사이 주가가 지속적으로 1달러 미만이었기 때문에, NYSE로부터 경고 통지를 이미 받은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하지만 아직 유예 기간(최대 6개월) 내에 있기 때문에 당장 상장폐지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 이 유예 기간 동안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면, 리버스 스플릿(액면병합) 같은 조치를 취해 주가를 1달러 이상으로 인위적으로 올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점
- 지금은 **'상장폐지 가능성은 있지만 유예 상태'**라는 점을 이해하고 투자 판단을 해야 합니다.
- 주가가 1달러 이상으로 회복할 만한 뉴스나 실적 반전이 있는지 주시하는 게 핵심입니다.
그럼 NYSE 상장폐지 요건 위반 후 유예 기간 동안 리버스 스플릿(액면병합)이나 기타 조치로 상장 유지를 성공한 실제 사례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사례 1: Sundial Growers (현재 SNDL) – 캐나다 대마초 기업
- 문제: 2020년 말부터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장기간 거래.
- 조치: 2021년 7월에 1:10 리버스 스플릿 단행, 즉 10주를 1주로 병합해 주가를 1달러 이상으로 복원.
- 결과: 상장폐지 피하고, 이후 Meme Stock으로 관심 받으며 한때 급등.
✅ 사례 2: Plug Power (PLUG)
- 문제: 2012~2013년 지속적인 적자와 1달러 미만 주가로 상장폐지 경고.
- 조치: 2013년 5월 1:10 리버스 스플릿 시행.
- 결과: 상장 유지 후 수소연료전지 시장 성장과 함께 2020~2021년에 폭등.
✅ 사례 3: ChargePoint 경쟁사 EVgo (EVGO)
- 문제: 2022년~2023년 적자로 주가 하락, 1달러 근접.
- 조치: NYSE의 경고 이후, 사업 다각화와 구독형 충전 서비스 확대 발표로 투자자 신뢰 회복.
- 결과: 1달러 위로 주가 회복, 리버스 스플릿 없이 상장 유지.
📌 참고: 리버스 스플릿의 장단점
장점 | 단점 |
상장폐지 위험 회피 | 투자자 신뢰 하락 가능 |
주가 상승으로 외형 안정 | 유통주식 수 감소로 유동성 저하 |
향후 신규 투자 유치에 유리 | 리버스 이후에도 실적 부진 시 추가 하락 가능 |
이처럼 ChargePoint도 리버스 스플릿이나 정책적 모멘텀(인프라 투자, 파트너십 확대 등)으로 상장 유지 시도 가능성이 높습니다.
ChargePoint Holdings Inc. (NYSE: CHPT)는 2025년 2월 19일, 주가가 30거래일 연속으로 1달러 미만을 기록하여 뉴욕증권거래소(NYSE)로부터 상장 요건 미달 통지를 받았습니다.
📌 상장폐지 절차 및 ChargePoint의 대응
1. NYSE의 상장 유지 기준 위반 통지:
- 발생일: 2025년 2월 19일
- 사유: 30거래일 연속 주가가 1달러 미만
- 조치: NYSE는 공식적으로 상장 요건 미달 통지를 발송하였으며, 이는 즉각적인 상장폐지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2. 유예 기간 부여:
- 기간: 6개월
- 조건: 이 기간 내에 주가가 1달러 이상으로 회복되고, 30거래일 연속 평균 종가가 1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3. 회사의 대응 계획:
- 통지: ChargePoint는 2025년 3월 5일까지 NYSE에 상장 요건 회복 계획을 제출하였습니다.
- 조치 고려: 리버스 스플릿(액면병합)을 포함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주주 총회의 승인을 필요로 합니다.
⚠️ 투자자 유의사항
- 주가 회복 여부: ChargePoint는 유예 기간 내에 주가를 1달러 이상으로 회복해야 하며, 이를 위해 리버스 스플릿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리버스 스플릿의 영향: 리버스 스플릿은 주가를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장기적인 전망: 회사의 재무 상태와 시장 경쟁 상황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투자 판단을 해야 합니다.
ChargePoint는 현재 상장폐지 위험에 직면해 있으나, 유예 기간 내에 주가를 회복하고 상장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향후 조치와 시장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과거에 리버스 스플릿을 해서 상장폐지를 면한 기업인 플러그 파워에 대해서 분석해 보겠습니다.
Plug Power(PLUG)는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대표 주자로 주목받아 왔지만, 다시 1달러 미만으로 주가가 하락한 상황입니다. 한때의 화려한 부활 이후 왜 다시 위기에 봉착했는지를 중심으로, 과거 사례와 현재를 비교하며 분석합니다.
🔍 Plug Power 기업 개요
- 설립연도: 1997년
- 본사: 미국 뉴욕주 라담
- 주요사업: 수소연료전지 시스템(GenDrive), 수소충전 인프라(GenFuel), 연료전지 백업전력시스템 등
- 고객: 아마존, 월마트 등 대형 유통·물류 기업
- 미션: “수소 기반의 그린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
📉 과거 위기: 2012~2013년
- 적자 지속: 기술은 있었지만 상업화 성과 부족
- 주가: 1달러 이하로 하락, 나스닥 상장폐지 위기
- 조치:
- 2013년 5월 1:10 리버스 스플릿 단행 → 주가 1달러 회복
- 공급계약 확대 및 시장 기대감 유입 → 반등 계기 마련
🚀 반등기: 2020~2021년
- 수소경제 테마 급부상:
- 미국/유럽의 탄소중립 정책 수혜
-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인프라 투자 기대감
- 기관 관심: 블랙록, ARK 등이 투자
- 매출 급성장:
- 2020년 매출: $230M
- 2021년 매출: $500M 이상
- 주가: 2021년 초 한때 $70 근처까지 폭등
📉 다시 추락한 이유 (2022~2024)
- 기대 대비 실적 미달
- 막대한 R&D 투자와 생산설비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영업손실
- 2023년 기준 연간 순손실 약 14억 달러
- 수익화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이 시장의 실망을 초래
- 수소경제 현실화 지연
- 인프라 투자, 수소 저장/운송 문제, 정부 보조금 지연 등으로 시장 성숙이 더딤
- 주식 희석 우려
- 자금조달을 위한 지속적인 신주 발행 → 기존 주주 가치 희석
- 2024년 말 기준 주식 수 6억 주 이상
- 금리 인상 부담
- 성장주에 불리한 환경 → 미래 기대 수익 할인율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하락
📊 현재 상황 (2025년 5월 기준)
- 주가: $1 이하 (재상장폐지 경고 가능성 있음)
- 시가총액: 약 6~7억 달러 수준 (한때 300억 달러 이상)
- 리버스 스플릿 가능성: 시장에서 다시 논의 중
🔍 차지포인트(CHPT)와 유사점 & 차이점
항목 | Plug Power | 차지포인트 |
산업 | 수소연료전지 | EV 충전 인프라 |
최근 주가 | $1 이하 | $1 이하 |
매출 성장성 | 높음 (하지만 적자 지속) | 성장 둔화 (경쟁 심화) |
기술 진입장벽 | 비교적 높음 | 낮음 (하드웨어 + SW 경쟁) |
정부정책 의존도 | 매우 높음 | 높음 |
재무건전성 | 불안정 (희석 자금조달) | 유사 |
🔮 전망 및 리스크 요약
✅ 기회 | 글로벌 탈탄소 정책 지속, 대형 물류 고객 확대 가능성, IRA 법안 수혜 기대 |
❌ 리스크 | 현금 고갈 우려, 리버스 스플릿 재진행 가능성, 기술 대비 시장 정착 지연 |
✅ 마무리
Plug Power는 2013년과 같은 리버스 스플릿으로 살아난 전례가 있지만, 지금은 단순 기술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반등하긴 어렵습니다.
실제 수익화가 눈에 보이는 시점(예: 대규모 수소 프로젝트 수익 인식, 손익분기점 도달 등)이 오기 전까지는 투자 매력은 낮은 편입니다.
다만, 미래 수소경제에 장기 베팅하고 싶다면 분할 매수 전략도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단기적 반등 기대보단 구조적 리스크를 인지한 장기 접근이 필요합니다.
'주식투자 이야기 > 해외주식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 위 교통 혁명, 이항(EHang)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미래 (3) | 2025.07.03 |
---|---|
외식 줄고 집밥 늘자 뜨는 기업, 캠벨스(Campbell Soup Company) (2) | 2025.06.06 |
"실적 없는 미래 테마주, 투자 전 꼭 봐야 할 6가지 핵심 체크리스트" (1) | 2025.05.30 |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미래를 선점하는 두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 vs 아처 에비에이션 비교 분석! (0) | 2025.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