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건강 이야기

[안양 맛집] 웨이팅도 아깝지 않는 원조 옹심이메밀칼국수, 진짜 맛있어요!

Stock Lover 2025. 4. 11. 21:22

 

지난주에는 제가 추천하여 지인들과

'옹심이 메밀칼국수' 집에 같이 갔어요.

오전 11시에 오픈하지만

우린 11시 30분쯤에 도착했었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오전부터 좌석은 예약석 두 군데 빼고,

모두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먹고 있는 도중에 식당에는 웨이팅 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어요.

지인들이 국물도 진하고 구수하니 너무 맛있다고 했어요.

안양에 30년을 살았어도 이 집에서 처음 먹어 봤데요.

제가 추천한 집인데 만족해해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오늘은 집밥 대신 남편이랑 저녁식사 하려고 다시 방문했어요.

평일 저녁 6시 30분쯤 방문했는데도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우리 앞에 3팀이 대기 중이었어요. 

식사가 끝난 자리는 직원분이 열심히 정리하시고 계셨어요. 

얼마 기다리지 않아 바로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어요.

평일 저녁이라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자리 잡고 앉은 사이에도 대기인원은 줄지 않았어요.

메뉴판을 보면 앞에 숫자가 있어요.

그것은 아마도 주문 시 착오를 방지하기 위해 번호를 붙인 거 같아요.

우리는 3번과 메밀 전을 주문했어요. 

 

1,2,3번을 시키면 음식이 나오기 전에 무생채와 열무김치, 보리밥이 나와요. 

 

열무김치와 무생채를 보리밥에 넣고

고추장을 조금 넣어 비벼 먹으면 색다른 별미예요.

고추장이 맛있어서 보리밥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보리밥을 먹고 나니 메밀전이 나왔어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느낌의 메밀전이었어요. 그

냥 자꾸 당기는 맛이네요.

그전에 방문했을 땐 옹심이메밀칼국수를 시켰는데

이번엔 옹심이만 시켜봤거든요.

감자를 갈아 전분으로 만든 옹심이는 쫀득쫀득하고

국물도 진하고 깊은 맛이 느껴져요.

누구라도 좋아하는 맛이에요.

둘이 가서 옹심이 칼국수를 2인분 시키고 메밀전을 시키면 양이 많아서,

이번엔 옹심이와 메밀전을 시켰더니

남기지 않고 딱 적당했던 거 같아요.

식사가 다 끝나가는데 옆 테이블에서 두 사람이

옹심이메밀칼국수와 메밀전병을 시켰는데

메밀전병이 4개나 나오고 맛있다고 하면서 드시더라고요.

다음에 방문하면 옹심이 메밀칼국수와 메밀전병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다시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네요.

 

📌 위치 및 영업시간

- 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915.1층 

- 운영시간: 월요일~토요일 (11:00~20:30  라스트오더 20:00)

- 주차: 가능 (주차공간은 약간협소)

- 휴무일: 매주 일요일

- 전화번호: 031-442-5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