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막대하게 들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질병 관련 단백질(타겟)**을 찾고, 그 단백질의 **기능과 상호작용(PPI)**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한층 정밀하고 빠르게 해결해주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7월 공모주 청약을 앞둔 **‘프로티나(PROTEINA)’**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로티나의 기업 개요, 공모주 청약 일정, 실적 & 보호예수, 그리고 국내외 경쟁사와의 비교 분석까지 투자자 관점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프로티나 기업 개요
- 설립연도: 2015년
- 대표이사: 윤태영 (KAIST 출신)
- 핵심 기술: SPID 플랫폼 (단일분자 단백질 상호작용 분석, Single molecule Protein Interaction Detection)
- 사업 모델:
- PPI PathFinder™ – 바이오마커 개발 솔루션
- PPI Landscape™ – 항체 디자인/최적화 플랫폼
- 적용 분야: 신약 후보물질 발굴, 약물 타겟 검증, 동반진단, 정밀의학
- 차별점:
- 전통적인 분석기법 대비 정밀도·속도 우수
- 글로벌 제약사 R&D 미충족 수요(unmet needs) 해소 가능
📌 핵심 한 줄 요약:
“프로티나는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을 분자 수준에서 실시간 정량 분석해 신약개발 전주기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입니다.”
📆 공모주 청약 일정
구분 | 일정 |
기관 수요예측 | 2025.07.08(화) ~ 2025.07.14(월) |
공모가 확정 | 2025.07.16(수) 1만4000원 |
일반 청약 | 2025.07.18(금) ~ 2025.07.21(월) |
납입/환불 | 2025.07.23(수) |
상장 예정일 | 2025.07.30(수) |
주관사 | 한국투자증권 (공동: 하나증권) |
- 공모주식 수: 1,500,000주 (100% 신주모집)
- 희망 공모가: 11,000원 ~ 14,000원
- 청약 최소 증거금: 약 35만 원 (50주 기준, 상단 기준)
📈 실적 & 재무 현황
항목 | 2022 | 2023 | 2024 | 2025 1Q |
매출액(억 원) | 4.66 | 5.78 | 23.01 | 10.62 |
영업손실률 | –1255% | –396% | –148% | –78% |
유동비율 | 960% | 1537% | 1642% | – |
부채비율 | 26% | 14% | 매우 낮음 | – |
🔎 요약 포인트:
- 매출 4배 이상 급증, 기술검증 및 고객 확대의 결과
- 영업손실 지속 중이나 손실 폭 점진적 감소
- 무차입 재무구조, 현금성 자산 안정적
🔒 보호예수 및 유통 가능 물량
- 상장 직후 유통 가능 주식수: 약 339만 주 (전체의 약 31%)
- 보호예수 주식수: 약 738만 주
- 스톡옵션 잔량: 약 71만 주
- CB/BW(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없음
💡 락업 해제 리스크 낮은 편, 유통물량 적어 초기 수급 유리할 수 있음
🏁 경쟁기업 비교 분석
기업명 | 상장 | 기술/사업영역 | 프로티나와 유사도 |
앱클론 | 코스닥 | 항체 개발, 단백질 타겟 | ◎ |
에이비엘바이오 | 코스닥 | 이중항체 기반 신약 | ◎ |
바이오니아 | 코스닥 | RNA/DNA 기반 진단 | △ |
루닛 | 코스닥 | AI 기반 바이오마커 분석 | △ |
Schrödinger (美) | 나스닥 | 단백질 기반 신약 설계 SW | ◎ |
AbCellera (加) | 나스닥 | 항체 디자인 플랫폼 | ◎ |
🧠 차별 포인트 요약:
- 국내 기업은 대부분 후보물질 개발 중심이지만, 프로티나는 데이터 제공형 플랫폼 중심
- 해외 유사기업인 Schrödinger·AbCellera는 플랫폼 기반 글로벌 파트너십 다수 보유
- 프로티나는 이들과 비슷한 데이터 기반 B2B 수익 모델
💸 투자 포인트 정리
✅ 세계 최초 상용화한 SPID 플랫폼 → 분자 단위 PPI 정량 분석 가능
✅ 신약개발 전주기 솔루션: 타겟 발굴항체 설계동반진단까지 대응
✅ 플랫폼 사업 구조: 고비용 임상 부담 없음, 빠른 사업 확장 가능
✅ 경쟁사 대비 유통 주식 적음 → 상장 초기 수급 유리
✅ 글로벌 제약사 대상 협업 확대 여지 → Schrödinger·AbCellera처럼 해외 성장성 주목
📌 결론
프로티나는 단백질 상호작용 분석이라는 고유 기술력을 통해 신약개발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플랫폼 기업입니다.
실적도 점차 성장 중이며, 해외 경쟁사와 비슷한 확장성 있는 구조를 가진 점은 투자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7월 IPO 시장에서 기술특례 상장 종목 중 기술력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유망주로 관심 가져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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